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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에 연말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32대 더 설치

기존 5대에서 37대로 늘어…인구 대비 보급률 제주 다음

  • 웹출고시간2017.05.03 14:06:28
  • 최종수정2017.05.03 14:06:28

전기차 충전 모습.

ⓒ 환경부 블로그

세종 신도시 2017년 급속 충전기 설치 계획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4곳에 올해말까지 전기자동차 용 급속충전기 3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아파트단지 18곳 △대형마트 2곳 △공영주차장 2곳 △첫마을 환승센터△세종시청 주차장이다. 충전기 설치 비용(대당 2천만~3천만원)은 모두 한국전력과 한국환경공단이 부담한다. 현재 신도시에는 첫마을 환승센터(2대)를 비롯해 정부세종청사·대통령기록관·정부세종컨벤션센터(각 1대) 등 4곳에 모두 5대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현재 국산전기차는 1회(요금 3천400원 정도) 충전하면 150~190㎞를 달릴 수 있어 단위 거리 당 연료비가 휘발유나 가스,디젤 들 다른 연료를 쓰는 차들보다 훨씬 싼 편"이라며 "세종 신도시는 인구 대비 급속충전기 보급률도 전국(평균 0.003%)에서 제주(0.04%) 다음으로 높은 0.02%"라고 말했다. ☎ 044-200-324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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