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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탐방객 차량이동서비스

'내차를 부탁해' 시범운영 통해 탐방객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7.04.26 13:49:15
  • 최종수정2017.04.26 13:49:15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오는 5월 5일부터 탐방객의 다양한 노선선정을 위해 이동주차서비스인 '내차를 부탁해'를 시행한다.

그동안 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산 탐방객은 차량회수 문제로 원점회귀형 노선을 선택하거나 부담스러운 가격의 택시, 개인탁송 혹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다양한 노선선정이 어려웠다.

이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역대리운전업체와 연계해 탐방객차량을 출구로 이동주차해주는 '내차를 부탁해'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한 차량동시이동으로 대리기사 회수비용을 절감하고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를 활용한 차량인계, 결제 지원으로 탐방객(차주)과 대리기사가 대면하지 않아도 돼 기존 고비용의 개인탁송서비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노준 탐방시설과장은 "아쉬운 원점회귀 노선을 탐방하거나 불편한 버스대절 단체산행이 아닌 가족단위 소그룹의 다양한 노선 선정으로 탐방만족도가 증대되고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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