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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8 11:17:30
  • 최종수정2017.04.18 11:17:30

옥천경찰서 류재화 서장이 17일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에서 단원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 옥천경찰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7일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옥천경찰서장,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BBS옥천지회 회장, 여성청소년과장등 경찰관계자, 명예경찰소년단원, 인솔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되며, 금년에는 삼양·장야초등학교 2개교 30명의 학생으로 구성했다.

소년단의 활동은 학교폭력 및 범죄대응요령, 경찰관서 체험등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으로 힘든 친구들에게 또래지킴이역할을 수행한다.

행사 후 경찰서 112상황실 , 테이저건등 경찰장구 체험했다.

류재화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발한 또래지킴이 역할을 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학교내에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에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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