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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위험요인 제거로 재해 사전 예방

전문가 컨설팅, 안전교육, 안전장비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7.04.18 09:48:07
  • 최종수정2017.04.18 09:48:07

보은 마로면 적암리 벼 재배작목반 회원들이 시법사업으로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에 나선다.

군은 5천만원을 들여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작목별 작업단계에 따른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마로면 적암리 벼 재배작목반(대표 최규남) 16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에는 안전점검 전문가의 컨설팅과 함께 안전 교육 11회, 안전보조구 6종 80대, 안전장비 5종 40대가 지원된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사업대상 농가 사전교육과 농가별 농작업 환경개선 실천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

오는 25일까지 6회에 걸쳐 마로면 적암리 마을회관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 타월 및 테니스공 이용 체조 교육을 실시하고, 24일에는 2차 농작업 환경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유해요인을 제거하고 개선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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