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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청북도 행정국장,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 운영

현안사업 추진 점검 및 지역여론 청취

  • 웹출고시간2017.04.18 09:42:58
  • 최종수정2017.04.18 09:42:58

충북도 조병옥 행정국장이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맞아 북부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여론을 수렴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북부출장소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조병옥 행정국장이 지난 17일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통해 북부권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여론을 청취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국장은 지난 2월 단양군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금오공대 학생버스 교통사고 시 신속한 대처로 사고수습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출장소와 시·군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북부출장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공무원의 정치중립을 강조했다.

또 여름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재해발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행위 지도점검 등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송만배 대표와 환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여론을 청취했다.

송 대표는 "도의 간부공무원께서 북부권에 더 자주 와 주시고 지역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병옥 국장은 "도정에 바빠서 북부권을 자주 찾지 못했다"며 "지역 현안사업과 도민의 여론은 북부출장소장을 통해 전달해 주시면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배석한 북부출장소장에게 지역민과 자주 대화하고 다양한 여론을 빠짐없이 모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통해 도에 북부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며 "앞으로 지사님과 부지사님을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께서 북부권을 자주 찾아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균형발전에 관심을 갖도록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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