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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강한 하천을 위한 꽃나무 식재와 환경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17.04.17 13:51:59
  • 최종수정2017.04.17 13:51:59

비가 내리는 17일 괴산 장연면 오가저수지 인근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수질 정화에 탁월한 꽃창포 묘목과 창포를 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맑고 푸른 청정 자연을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17일 장연면 오가저수지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 오염원이 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정화에 효과가 높은 꽃창포 묘목과 창포를 식재했다.

친화력이 좋은 연산홍을 식재해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며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 마을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마을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면서 환경정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는 장연면(면장 박설규)에서 청정 장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민의식 함양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전방지를 위해 추진했던 2016년 환경정화운동이 마을과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상실되었던 지역공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청정장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민의식에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박설규 면장은"환경정화운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에서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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