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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함께 만드는 즐거운 등굣길 동행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생이 함께 만드는 High-Five day

  • 웹출고시간2017.04.16 14:36:50
  • 최종수정2017.04.16 14:36:50

단양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신입생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High-Five day'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 단양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고자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High-Five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이 입학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신입생들은 다소 어색해했으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의 얼굴에 핀 웃음꽃을 통해 즐거운 등굣길을 열었다.

단양고는 학생들의 활기찬 등굣길을 만들고자 지난 5년간 매달 첫째 금요일에 'High-Five day'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 학교 권창호 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손잡고 함께 동행하는 멋진 단양고등학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한드미 마을 체험활동과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감성인문학 연수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씨앗학교 선진학교 시찰 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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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