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충주에서 봄의 향기와 정취 느껴보세요"

제7회 충주호 벚꽃축제 개최
7~9일까지 충주댐 발전소 입구에서
충주호 민속놀이 경연대회,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가요대행진,OX 퀴즈 등 열려

  • 웹출고시간2017.04.05 11:16:45
  • 최종수정2017.04.05 11:17:25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봄을 알리는 제7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는 7~9일까지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사)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댐 및 남한강변에 펼쳐진 벚꽃길을 테마로 가족, 연인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충주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치수증대능력사업에 따라 지난해까지 주 행사장이었던 우안공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물문화관 등 주변시설물 운영 중지로 올해 행사는 주 행사장이 충주댐 발전소 입구로 변경됐다.
ⓒ 충주시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충주호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충주호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8일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장끼를 겨루는 '충주호에 꽃핀 동심 오디션'을 시작으로 '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 벚꽃 가요대행진', '상춘객과 함께 하는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중원민속보존회의 '흥겨운 농악한마당'을 비롯해 '우리가족 으뜸자랑', '스포츠댄스 공연', '충주호 벚꽃축제 팔씨름대회', '충주호 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충주호의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충주호 사계절 사진전', '민속악기체험', '벚꽃 손수건 만들기' 등 가족 및 연인단위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한편,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행사장 주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8일과 9일 양일간 충원교 인근 주차장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충주호 관광선에서는 관광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선료 2천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은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벚꽃과 충주호의 넓고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며 봄날의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