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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3주년 맞는 강동대학교

4차산업 대비 창의·인성 갖춘 인재 양성에 총력
학생 동행·지역사회 이바지하며 걸어온 발자취

  • 웹출고시간2017.04.04 13:31:34
  • 최종수정2017.04.04 13:31:34

강동대학교 교직원 단체사진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5일 뜻 깊은 개교 23주년을 맞는다.

강동대는 1994년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현 위치에 충북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극동전문대학, 극동정보대학을 거쳐 2016년 강동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4일 류정윤 총장은 "지난 23년간 학교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격려해 준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중심 교육과정 개발, 교육제도 및 여건 개선 등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과 연접해 있는 강동대는 개교 이래 모두 3만5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등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IT, 공학, 디자인, 보건, 방송·광고, 호텔·관광, 인문·사회, 예체능 분야 인기 학과를 두고 있다.

강동대학교 교정

학교는 지난 23년 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매칭 캠프, 방학 중 직업기초능력 배양 프로그램, 현장형 훈련 및 현장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음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 발굴, 체험처 안전진단, 학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를 통해 '꿈과 끼를 찾는 강동 UP-Project'를 목표로 자유학기제의 사회적 정착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강동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학생역량인증센터와 인성교육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현장실무능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GD 역량인증제'와 'GD 인성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대의 높아진 위상은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및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2016년 그린캠퍼스 캠퍼스 사업 선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자유학기제 유공표창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학교의 또다른 자랑 중 하나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의 대학 및 유관기관과 국제교류 협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항공료, 교육비, 체류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는 점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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