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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충남역사박물관서 왕벚꽃과 함께 봄 즐겨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4월 3~9일 '벚꽃문화주간' 행사

  • 웹출고시간2017.03.30 15:51:38
  • 최종수정2017.03.30 15:51:38

지난해 4월초 충남역사박물관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북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4월 3~9일 충남역사박물관(공주시 국고개길 24)에서 '벚꽃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왕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전 기간 박물관 전시 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된다. 현재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충청유학, 미래를 청淸치다' 특별전, 뜰에서는 '충남무형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4월 3일부터는 2층 상설전시실에서 일제강점기 엽서전(엽서 속 역사의 편린)이 진행된다.

4월 3~5일 점심시간(12:30~13:00)에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공주시립합창단이 펼치는 '작은 벚꽃 음악회'가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행사 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원지 달기, 목판인쇄, 전통놀이, 화분만들기, 공예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5~8일 오후에는 '사군자 그리기' ,주말인 8~9일에는 '짚풀공예' '도자 및 목공예' '전통차 문화'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cih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856-8608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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