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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29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 웹출고시간2017.03.24 17:34:05
  • 최종수정2017.03.24 17:34:05

지난해 열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봄철 나무심기 기간(2월20일~4월30일)을 맞아 오는 29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묘목과 야생화 3종 등 총 3만 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 준다.

사전행사로 사물패 공연과 숲 사진전 작품도 전시된다.

올해 22회를 맞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봄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을 주는 나무 한 그루를 심어 볼 것을 권한다"며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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