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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공유·연구협력 강화 힘 모은다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 '1차 정책협의회'
지역자원 협력방안·혁신 로드맵 발굴 약속

  • 웹출고시간2017.03.21 16:29:02
  • 최종수정2017.03.21 20:50:01

김병우(오른쪽 두번째)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교육감들이 21일 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21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정책협의회에 참석, 정책공유·연구·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운영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운영 △교육 혁신 포럼 운영 등 충청권 공동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먼저 충청권 교육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청권 교육혁신 중·장기 정책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충청권 교육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방안 및 충청권 교육 혁신 로드맵과 지속적 발전 방안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권 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7월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개최하기로 했다.

11월에는 2017 충청권 교육 혁신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 협력, 연구, 실천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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