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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업평가 '매우 우수' 등급
치료캠프·특화 서비스 호평

  • 웹출고시간2017.03.09 18:37:29
  • 최종수정2017.03.09 20:58:15

9일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서 열린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전문성을 높인 전문치료형 캠프, 특성화된 금연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방의학과·정신과·가정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참여한 전문치료형 캠프는 24주 성공률이 66%로, 전국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 평균 성공률 57%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을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여성·대학생·장애인 등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센터는 이 밖에도 운동치료, 그룹 심리상담, 건강검진 결과 상담, 영양 상담, 금연상담 등을 통해 도민의 금연 시도율과 유지율, 건강 관리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북도의 흡연율은 지난 2015년 대비 전국 3위에서 5위로 감소했다"며 "도민 건강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도 "앞으로도 금연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 자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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