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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3 18:09:29
  • 최종수정2017.02.23 18:09:29
[충북일보] 바른정당이 북한에 대한 안의한 인식을 갖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김정남 사망사건 이후 첫 공식 담화인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한 배후설은 '남한이 주도한 음모책동'이라며 비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남의 사망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공작 행태로 굳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며 "김정은 정권은 '손바닥으로 얼굴은 가릴 수 있을지언정 결코 하늘은 가릴 수 없다'는 지극히 평범히 이치를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오 대변인은 "정부 당국 역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와 물샐 틈 없는 공조체제 유지를 통해 북한의 모략책동에 휩쓸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며 "김정은의 이러한 만행을 목도하면서도 한미동맹은 경시한 채 북한을 우선하겠다는 주장을 유지할 것인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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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