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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시설현대화 지원

영동군, 2억40만원

  • 웹출고시간2017.02.23 10:43:20
  • 최종수정2017.02.23 10:43:2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농협 산지유통센터 시설현대화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 노후화된 선별라인을 최첨단 선별시스템 구축사업에 사업비 2억4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센터에 현대화 된 트레이방식의 선별라인과 비파괴당도센서, 전기제어장치 등이 설치된다. 시스템 구축은 오는 3월부터 착수해 과수출하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동읍 설계리에 위치한 영동농협 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된 현재 선별방식은 1998년 건립당시 설치된 노후화 된 시설로 잦은 고장과 처리물량 한계로 공선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이번 규모화·현대화된 선별시스템 지원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어 가동률 증가와 안정적 선별로 대형거래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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