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장척문화재단,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 2천6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7.02.22 11:39:11
  • 최종수정2017.02.22 11:39:1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은 22일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효행자 등 1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4명 각 50만원씩, 대학생 11명 각 200만원씩, 효행자 1가구 200만원 등 총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지난달 영동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15명, 효행자 1명을 확정했다.

이창운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과 선행 주민에게 꿈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에 2억원의 기금을 추가 기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