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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영동, 세계과일 조경원 조성

영동군, 오는 5월 께 공사 착공
아열대 과수 등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식재
과일테마로 관광자원 명소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22 17:59:39
  • 최종수정2017.02.22 17:59:47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과일을 테마로 하는 관광자원 명소화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21일 사업비 3억5천300만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50 일원에 과일나라테마공원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학습·체험을 위한 놀이마당과 휴식 공간 등이 조성되는 이 사업은 7만7천950㎡ 규모다.

포도 등 5종의 과일나무 938그루와 조경수로 꾸며지는 이 공원은 오는 4~5월 께 개장될 예정이다.

군은 또 사업비 4억1천200만원을 투입, 오는 11월 중 준공목표로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세계과일 조경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1천28㎡ 규모로 추진되는 이 조경원에 내·외부 인테리어 및 휴식 공간조성과 아열대 과수 등이 식재된다.

군은 기반조성과 함께 관광상품 기반구축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학생, 도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과일 음식·가공·농업 등 테마공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1천500만원을 들여 체험관광 및 과일소비 촉진을 위한 과일음식 개발과 과일음식 및 가공아카데미(2천만원), 홍보마케팅 강화(4천만원) 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을 소재로 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과일나라테마공원 기반 시설이 마무리되면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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