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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1 15:13:31
  • 최종수정2017.02.21 15:13:31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해 치러진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기록했다.

청주대는 이번 국가고시에 23명이 응시, 22명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95.6%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80.5%)을 상회했다.

2013년 개설돼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작업치료학과는 △1대1 책임지도교수제 시행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 초빙 △교수진의 현장실무교육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기준에 부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보건소, 흥덕구보건소,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경증치매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예방을 위한 각종 치료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덕주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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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