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우량품종 '대원·우람' 콩 종자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7.02.09 09:10:57
  • 최종수정2017.02.09 09:15:0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콩 보급종 종자 신청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콩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적합한 대원콩, 우람콩 2종류이며 총 225t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현대식 정선시설에 의해 엄선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좋은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 보급종 사용 시 일반종자보다 10%정도 증수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원콩은 성숙기가 10월 상순인 만생종이며 키는 78㎝, 100립중은 25.6g, 생산량은 10a당 273㎏정도이고, 수확기에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람콩은 기계화 작업이 용이하게 개발된 품종으로 첫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19㎝로 높아 콤바인 수확 시 손실되는 콩을 줄일 수 있고 생산량은 10a당 327㎏정도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단위는 5㎏(2만2천580원)이며 공급은 4월3일부터 5월12일 사이에 주소지 해당 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품종특성 및 재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420-3431~3433)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