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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방위 공공용 대피시설 일제 점검

민방위 대피시설 69개소 점검

  • 웹출고시간2017.02.06 11:15:00
  • 최종수정2017.02.06 11:15:00

충주시가 지난 달 16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공공용 비상대피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 기간 대피시설의 표지판 부착위치 등을 정비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공공용 비상대피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6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시 본청 및 읍·동 민방위 담당자가 점검반으로 편성돼 대피시설의 실제 인원수를 산정하고 표지판 부착 위치를 정비했다.

또 대피시설의 24시간 개방 여부, 적치물 여부, 대피시설 중복 등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평시 식당으로 이용하며 적치물이 다수 존재해 대피시설 기능 수행이 불가능한 주덕읍 소재 지하시설 등 2개소에 대해 대피시설 지정을 해제했다.

황성구 안전총괄과장은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유사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피시설의 자세한 위치는 충주시 및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앱 안전딤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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