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06 10:33:55
  • 최종수정2017.02.06 10:33:55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한 4개 특성화 분야를 설정,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는 최근 중장기발전계획 1차 공청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 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했다.

먼저 청주대는 ICT융합산업과 태양광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세계최초 금속활자인 직지(直指)의 고장이라는 점을 활용, 디자인 콘텐츠 분야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항공분야의 투자도 확대한다.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학생의 경우 복수전공 대신 자기설계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시행키로 했다.

재학생의 학생지도와 지원 강화를 위한 인성캠프와 '실학선비 인성양성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성과 제고 방안 △산학협력 체제 구축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역량 제고 △커뮤니티형 캠퍼스와 통합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교양교육 이수체제 혁신, 아이템 확충, 인프라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