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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5 14:49:36
  • 최종수정2017.02.05 14:49:36

좌구산 천문대 야경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작나무숲 별빛 체험 공간 조성 사업인 '별자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총 14억원(도비 6억5천만원, 군비 7억5천만원)을 투입, 좌구산 천문대에 천문·우주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또 5천만원(도비2천900만원, 군비2천100만원)을 들여 좌구산 천문대에 별빛체험시설설치와 천문대 인근에 자작나무 치유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자리는 별+자작나무+마을(里)를 조합해 만든 독특한 이름이다.

군은 체험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 △시설 홍보를 위한 미니 콘서트 개최 △율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기념품(거북이빵 등) 개발 등 별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좌구산 줄타기, 사계절 눈썰매장, 명상치유센터, 출렁다리(현수교) 등과 연계해 좌구산 일원을 전국 최고의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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