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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대 축제 올해 일정 잡혀

쌍둥이 페스티벌 시작으로 철쭉제와 온달축제까지

  • 웹출고시간2017.01.30 13:59:24
  • 최종수정2017.01.30 13:59:2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을 대표하는 축제의 올해 일정이 잡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축제이자 가장 연륜이 깊은 '제35회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백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소백산과 철쭉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실버 아이돌 스타 등용문인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치러진다.

또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제21회 온달문화축제'가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온달관광지와 온달산성 등 고구려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온달과 고구려를 소재로 한 공연·체험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온달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11만여 명이 방문, 소비 지출액 63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축제장인 온달관광지에는 지난해 총 22만명 정도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단양 지역 3대 축제 반열에 올라선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가장 빠른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상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군은 쌍둥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재외 공관과 연계해 외국인 참가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쌍둥이 가족 80여 쌍이 참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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