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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기술교육의 요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도전하라! 취업 성공" 2월3일까지 2017학년도 주간 1년과정 모집
(일반과정)기계시스템,산업설비,전기제어,전자기술,자동차 등 5개과 175명 모집
(고교 위탁과정) 기계시스템,산업설비,전기제어,전자기술 4개과 110명 모집
훈련비 전액 무료, 기숙사 제공,매월 훈련장려금 지급,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실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기회 부여

  • 웹출고시간2017.01.24 21:32:53
  • 최종수정2017.01.24 21:32:53

국내 유일의 국책 특수대학으로서 현장실무형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전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국책 특수대학으로서 현장실무형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학생에게는 높은 취업률과 최상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높은 취업률과 만족도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교육하여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Job-mismatch를 해소하는 '대한민국 기술 교육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캠퍼스에서는 실업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고용기회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기능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탁생 특화캠퍼스로서 일반계고등학교에서 기술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1년간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본관 전경

모든 비용이 국비지원이며 매월 교육훈련장려금을 최대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충주폴리텍대에는 일반과정이 기계시스템과(컴퓨터응용기계25명, 시스템제어 25명),산업설비과(특수용접25명, 열냉동설비25명),전기제어과(전기시스템제어 25명),전자기술과(LED응용전자 25명),자동자학과(자동차엔진정비 25명) 등 175명을 모집하고, 고교위탁과정은 컴퓨터 응용기계 25명, 특수용접30명,전기시스템제어 30명,LED응용전자 25명 등 110명을 모집한다.

△기계시스템과는 밀링, 선반, 머시닝센터의 활용을 통한 기계 부품 가공 교육 및 전기·전자 제어기술을 습득하여 생산 공정의 각종 자동화 장비를 설치·운용·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특수용접과정의 학생이 실습하는 모습.

△산업설비과는 각종 용접장비 및 열냉동설비를 설치, 조작, 운전 및 보수점검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전기제어과는 전기설비, 전기기기, 자동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혀 제어시스템을 설계, 제작,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전자기술과는 LED응용시스템과 LED응용기기 및 Display 제어, 구동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자동차과는 자동차의 전기, 전자장치, 엔진, 섀시 등 자동차 정비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초 에스엠티(주)와 산학연구 공동과제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비 약 6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담당학생은 2년간 1천만원의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산학연구과제에 참여 중이었던 학생이 연봉 약 5천만원에 취업이 되었으며 이렇게 개발된 '초미세분진 제거용 지능형 탈진시스템의 자동화'는 지난해 10월 14일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주최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국내 유수의 50여개 대학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하였으며, 지난해11월 2~ 3일 양길간 진행된 '한국폴리텍 EXPO'에 우수 졸업 작품으로 선정되어 내·외빈들에게 소개되었다.

또한, 산업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이라고 하는 현장을 교육 시설로 옮겨놓은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전담제'를 통해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교육을 실시,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술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재직근로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재직근로자에 대한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최근 정부에서 중점 추진사업으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여 현장기술교육과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2월3일까지 전형이 진행이 되고, 인터넷이나 방문 서류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을 하고 있다.

전형은 면접 100%로 진행이 되며 면접 시에는 취업 및 자격취득의지, 신체검사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홍충식 대리는 "훈련비 전액 무료,기숙사 제공,매월 훈련장려금 최대 25만원 지급,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실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수료자의 90% 취득)등의 혜택이 있는 충주폴리텍대에서 평생 직업과 취업의 꿈을 이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황병길 학장,"취업난 속 최고의 교육 기관 자부"

황병길

학장

"전액 국비로 기술교육 시키고 취업까지 보장,충주폴리텍대로 오세요"

△충주캠퍼스가 취업률도 높고, 신입생 지원율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적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충주캠퍼스는 매년 약 70%의 학생들을 우수기업체에 취업시킬 만큼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다.

매년 약 70%의 취업실적 등 충주캠퍼스에 입학하면 취업이 잘된다는 인식이 널리 알려진 결과이기도 하다.

△단순히 취업률보다는 취업의 질적인 측면도 중요하리라고 본다.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획은?

-첫째,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전담제' 운영으로 우수 취업처를 개발하고 학장과 교수가 찾아가는 취업세일즈를 하고 있다.

둘째, 우수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산학협력 강화이다.

현장 실무 중심의 기업이 원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형 융합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셋째, 학생 인성교육 강화이다.

기업에서 사람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인성'으로 인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조직 생활이 어렵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양수업 강화, 독서 활성화, 초청 강좌, 인성교육캠프 참가, 봉사활동 참여 등 다방면에 걸쳐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요즘 '청년실업'이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나라는 학력 인플레가 너무 높은 것 같다.저출산으로 학령인구는 점점 주는데 대학은 많아 고교 졸업후 대부분이 대학 진학을 하고 있다.그러나 장기간 경기침체와 자동화로 일자리는 그리 많지 않은게 현실이다.기업이 필요로하는 일자리는 많은데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취업을 하려고 하니 결국 고급 실업자만 양산되는 꼴이다.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학력 타파가 절실하다고 본다.특히 지금처럼 평생 직장이 보장되지 않는 시대에는 기술을 익혀 평생 내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대학 가서 4년간 허송하는 것 보다 폴리텍대학에 와서 전문 기술을 익혀 평생 직업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폴리텍대학에는 기능사, 기술사, 장인과정이 있어 얼마든지 자신을 성장 발전 시킬수 있고, 대학 공부는 취업후 얼마든지 마칠수 있어 최고의 교육기관이라고 자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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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