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확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7년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2017년 국민기초생활급여 기준중위소득이 1.7%인상되고, 생계급여 대상자는 선정기준이 29%에서 30%로 확대 된다.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127만3천원에서 134만원으로 상향돼 지난해보다 올해에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급여별 선정기준은 의료 179만원, 주거 192만원, 교육 223만원 이하로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대비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중위소득 대비 의료는40%, 주거는 43%, 교육은 50%이하 가구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적인 홍보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정부의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금융제공동의서,임대차계약서,통장사본 등)를 준비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고용&복지프러스센터(금왕)를 방문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음성군의 개인·부양의무자소득 및 재산 등 자산조사를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