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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5개월 연속 무역흑자

반도체·정밀기기·화공품 강세

  • 웹출고시간2017.01.18 17:48:58
  • 최종수정2017.01.18 17:48:58
[충북일보] 충북이 95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15억1천600만 달러, 수입액은 4억9천7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0억1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흑자 규모 68억 달러의 15% 규모다.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4%, 5.7%씩 증가했다.

수출 품목에선 반도체(42.5%)·정밀기기(33.3%)·화공품(21.2%)·전기전자(1.8%)가 늘었고, 일반 기계류(-33.9%)가 줄었다.

수입에선 직접소비재(36.7%)·반도체(32.1%)·염료와 색소(9.4%) 품목이 증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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