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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 명칭 공모

2~31일까지, 당선작 20만원 상품권 지급

  • 웹출고시간2017.01.01 14:40:48
  • 최종수정2017.01.01 14:40: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주경기장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는 2~31일까지 이메일(osb2000@korea.kr)이나 직접 방문(전국체전추진단), 팩스(043-850-0409)로 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1등 2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심사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지한다.

육상공인1종 시설인 체전 주경기장은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열린다.

체전 주경기장은 1천203억원을 들여 호암·달천동 일대 31만124㎡의 터에 조성하는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지어진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종합스포츠타운은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주경기장(1만4천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천388면), 공원 등이 들어선다.

전국체전은 오는10월20~26일까지 일주일 간 충주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국외교포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은 추위에 약한 장애인 선수를 배려하는 취지에서 전국체전을 한 달여 앞선 9월15~19일까지 닷새 간 펼쳐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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