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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5 14:35:28
  • 최종수정2016.12.25 14:35:28

2016 대청호 로비프로젝트에 참여한 주혜령 작가의 작품 '물고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내년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전시에 참여하는 '2017 대청호 프로젝트' 공모작가에 성정원·이지연팀 등 총 9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작가 모집에는 전국 40여명의 작가 및 단체(팀)이 신청, 4명의 외부 미술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분야는 1전시실 현장설치, 2-3전실 주제전시, 로비, 조각공원 등 4개의 개별 주제로 나눠져 있다.

민병동 선정심사위원장(충북민미협회장)은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전시공모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외부작가들이 다수 참여했다"며 "프로젝트 주제별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제안들이 선정돼 전시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공간, 전시관련인쇄물, 작품대여료를 지원받게 된다.

현장설치 및 주제전시프로젝트는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릴레이로 개최되며, 로비프로젝트와 조각공원은 8월 이후 약 1년 간 설치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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