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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0 11:13:00
  • 최종수정2016.12.20 11:13:00

최근 청주대가 구매한 DA-42VI 쌍발항공기.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최첨단 쌍발항공기 1대를 구매, 학생들이 항공사 진출에 필요한 비행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대는 최근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를 방문해 최첨단 비행교육용 쌍발 항공기 DA-42VI 1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단발항공기인 DA-40NG 8대와 이번에 도입되는 쌍발항공기 DA42-VI를 포함해 총 9대의 최첨단 비행교육용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구매계약을 체결한 쌍발항공기는 내년 4월 국내에 도입돼 6월부터 비행교육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DA-42VI는 DA-42NG보다 우수한 성능 개량형으로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하고 있다.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 및 기상레이더 등을 갖추고 있다.

조환기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쌍발항공기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 30여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5%이상씩 성장하는 미래의 국제항공교통수요에 필요한 우수한 조종사 양성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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