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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향수홍삼가공사업장 준공식 개최

특화작목 가공상품화지원 시범사업, 6차산업 활성화 육성

  • 웹출고시간2016.12.20 11:05:34
  • 최종수정2016.12.20 11:05: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특화작목 가공상품화지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청성면 '향수홍삼가공사업장'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향수홍삼가공사업장 준공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청성면 인삼재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구현 연구개발팀장으로부터 사업추진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을 한 후 이병국 향수홍삼영농조합법인대표로부터 가공사업장 안내와 가공시제품 시음 등을 끝으로 준공식을 마쳤다.

향수홍삼가공사업장은 2016년도 2월 특화작목 가공상품화 지원시범사업을 신청해 농업산학협동심의를 거쳐 향수홍삼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2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가공사업장(134.2㎡) 신축, 홍삼액 및 농축액 제조기기(4종 6대) 및 가공상품 포장재제작이 지원됐다.

또한 사업운영자들은 역량강화를 위한 6차산업 전문가육성 교육과정을 이수해 인삼 재배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분야까지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기반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수영 연구사는 "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대외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생산농가의 새 기술 향상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 해나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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