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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으로 농업소득 증대 밑거름

13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복숭아CEO과정 등 81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6.12.01 13:35:13
  • 최종수정2016.12.01 20:46: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군농업인교육 관에서 81명의 13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총 37개 과정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복숭아CEO과정 33명, 소과류 과정 48명으로 전체 81명이 졸업하여 총 1천637명의 졸업생을 배출,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 옥천군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고품질재배기술과 선진농장 현지연찬, 실습 등 전공과목 70%를 비롯하여 경영, 유통 등 일반과목 30%의 비율로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노력했다.

김 군수는 "그 동안 배운 전문 지식을 영농현장에서 실용화하여 농업소득증대는 물론 습득한 기술을 이웃 농가에 전파해 건강하고 풍요로운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복숭아CEO과정 송찬두(61·옥천읍 송신길)씨가 수상하고, 소과류 과정 임용구(63·청성면 양저로)씨외 2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농업인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옥천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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