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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옥천군농업인대회 '성료'

관내 농업인 화합과 자부심 긍지 높여

  • 웹출고시간2016.11.12 15:16:11
  • 최종수정2016.11.12 15:16:11
[충북일보=옥천] '26회 옥천군농업인대회'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시상식 및 대회식에 이어 오후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에 대한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의 시상과 격려가 있었다.

수상자는 농업인대상 박효정(50·안내면)씨, 복숭아왕 이인수(65·옥천읍)씨, 인삼왕 김대환(58·청산면)씨, 축산왕 전민표(30·이원면)씨 등에 대한 시상을 했다.

오후 농업인 화합 한마당은 참여자의 협심을 필요로 하는 협동제기차기, 큰공 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등 4종의 화합경기와 각 읍면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정해영 농단협회장은 "관내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모아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연계행사로 열린 군 농기센터 원예활동프로그램 교육생들의 분재국화 작품 100여점 전시와 식전 행사로 펼쳐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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