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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올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호응'

총75회 165개 마을 순회, 1천722명 농업인교육, 2천576대 농기계 수리

  • 웹출고시간2016.11.09 10:28:12
  • 최종수정2016.11.09 10:28:1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총 75회 165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동이면 지장리를 시작으로 이달 초 군북면 와정리까지 올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마쳤다.

이 기간 1천722명의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별 잦은 고장원인과 그에 적절한 조치 및 기초적인 자가정비 교육을 했다.

또 최신 수리장비와 부품을 갖춘 이동 순회수리 차량 2대를 운영해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 2천576대를 수리했다.

이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리비용 중 기종 당 1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해 총 2천283만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줬다.

여기에 교육, 수리와 함께 야광반사판을 농기계에 부착해 주어 농업인들의 안전까지 도모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 철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현장을 찾아 수리해주는 시간이 가장 보람됐다"며 "농기계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는 겨울에는 장기보관 요령지도를 실시해 농기계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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