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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8 13:47:13
  • 최종수정2016.11.08 13:47:44

청주~세종 502번 좌석버스

천장과 좌석에 손잡이가 없어 차가 흔들릴 때마다 승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정부와 세종시 주변 6개 지자체가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기구 설립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청주(용정동)~세종(조치원역)을 운행하는 502번 일부 좌석버스의 서비스가 나빠 승객들의 원성이 잦다.

천장은 물론 좌석에도 손잡이가 없어 서있는 승객이 좌석 끝부분에 몸을 의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조치원역→용정동 방면을 운행한 청주교통 '충북 70자3056'번의 경우 승객들을 위한 손잡이가 천장은 물론 좌석에도 없어,대다수 입석 승객이 주행 중 몸이 흔들리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 버스는 출입문 쪽에 신고엽서도 비치돼 있지 않았다. 평일 종점 출발 시각 기준으로 새벽 5시 56분부터 밤 10시 8분까지 9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이 버스는 청주시내에서 대표적인 황금노선을 운행한다.

세종·청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출입문 쪽에 위치한 고객 불편 신고엽서함이 비어있다.

지난 3일 오후 조치원역→용정동 방면을 운행한 청주교통 '충북 70자3056'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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