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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3 17:31:56
  • 최종수정2016.11.03 17:31:5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4일까지 '2016 성봉(聖鳳) 수의학술제'를 연다.

이번 학술제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동물의학연구소,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BK21플러스미래수의학인재양성사업단, 동물생명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피터 령(Prof. Peter Leung) 교수의 '생식의 분비 제어 대 내분비 : 성선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의 케이스(Endocrine vs Autocrine Control of Reproduction : Case of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강연 등 20여 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충북대 수의학과 성연희 교수와 남상윤 교수가 각각 교육대상과 연구대상을 받았다. 기초, 예방, 임상 분야 등의 우수 연구자(석·박사)에게는 젊은과학자상과 젊은임상수의사상이 주어졌다.

4일에는 '동물생명의과학국제콘퍼런스'가 진행되며 젊은과학자상, 젊은임상수의사상 등을 수상한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화 수의과대학장은 "충북대 수의학과 구성원들이 언제나 성장하는 청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교육, 연구, 봉사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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