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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28일과 2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6.10.19 11:01:37
  • 최종수정2016.10.19 11:02: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과 29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가족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충주시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선정돼 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원작인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인 '아델하이트 베테'가 대본을 맡아 탄생한 남매의 작품이다.

원작인 헨젤과 그레텔은 위기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마녀로부터 탈출하는 오누이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번 뮤지컬 오페라 역시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 3막으로 구성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대권을 지참한 후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초대권은 충주시 문화예술과에서 19일부터 배부하며, 가족당 4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품격 높은 또 하나의 어린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오페라에도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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