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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오디션 보은갓탤런트, 보은이 '들썩'

참여형 축제로의 탈바꿈

  • 웹출고시간2016.10.17 10:08:59
  • 최종수정2016.10.17 10:08:59

올해 처음 열린 '보은갓탤런트'에 참여한 전국의 아마추어 가족팀과 동호외, 직장팀 등 20여개 팀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함께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지난 16일 보은대추축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보은갓탤런트' 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국팔도에서 아마추어 가족팀, 동호회, 직장팀 등 20여개 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자랑했다.

첫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주팀, 마술, 태권도, 음악동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펼쳐져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대상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장악력과 연출을 보여준 힙합 댄스팀 '케이크루'가 차지해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돼 열린 이번 '보은갓탤런트'를 통해 보여주기 위주의 공연을 탈피하고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해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첫 대회의 성공을 통해 내년에는 대회를 더 확대하여 보은대추축제 중심 공연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온라인 1차 심사를 거쳐 100여개 팀을 선발하고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2차 예심을 거쳐 20여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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