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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마을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떡 케익 만들며 건강 챙겨요

  • 웹출고시간2016.10.12 11:08:47
  • 최종수정2016.10.12 11:08: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16일까지 옥천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회관에서 떡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20~30대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아닌 이 마을 주민 50대 이상 노인과 예비노인 20여 명이다.

군 농기센터가 농촌의 노인과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사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옥천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교육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가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쌀 음식 만들기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날 '설기 떡에 앙금이용 장식 꽃 만들기', 둘째 날은 '설기 떡에 꽃 모양 찍어 장식하기와 포장하기'가 이어진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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