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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 대화합 한마당 행사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 제16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

  • 웹출고시간2016.10.09 13:37:07
  • 최종수정2016.10.09 13:37:07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16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9일 충주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김영수) 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3천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최정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등도 참석해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체육행사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축구와 족구,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종목별로 열띤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충주지역은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해 올 상반기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고,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노사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11년째 노사평화지대 구축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김영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11년째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지원 등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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