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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 캠프' 실시

6~7일 보은군 문장대유스타운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 교사, 학부모 등 79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10.06 14:14:33
  • 최종수정2016.10.06 18:13:52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6~7일까지 보은군 문장대유스타운에서 충주지역 특수학급 장애학생 39명과 비장애 학생 7명, 교사 22명, 학부모 11명 등 총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자들은 비누 공예, 별자리 관측, 풍등 날리기, 가족 레크레이션 및 명랑 운동회 등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돕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통합캠프활동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단체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아동 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며 "비장애학생들에게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라는 공동체 형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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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