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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은유적 관계'展 오픈스터디 연다

오는 9일·내달 6일 오후 2시 3전시장서
청주 청년작가 AU팀, 발제·자유토론 진행

  • 웹출고시간2016.10.04 18:32:06
  • 최종수정2016.10.04 18:32:06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전시 '은유적 관계' 연계 오픈스터디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기획전 '은유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연·생명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 청년작가 Animal Union(이하 AU)팀의 오픈스터디를 진행한다.

오는 11월2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주제로, 작가 7인의 회화·설치·벽면드로잉·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관람객들의 이번 기획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전시장에 동물 관련 도서 자료와 AU팀의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했다.

AU팀은 이 아카이브 공간에서 '현대사회와 동물과의 관계 및 공존의 문제'를 주제로 자유토론과 시각자료를 활용한 오픈스터디를 진행하게 된다.

오픈스터디에서는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넘어 동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한 물음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스터디는 오는 9일과 11월6일 오후 2시에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여 인원은 20명 이내로, 선착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043-201-0911).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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