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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5 13:19:56
  • 최종수정2016.09.05 13:19:5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2017년도 대상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백곡면) 1건과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2건에 대해 공모를 신청한 상태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이 공모에서 선정되면 각각 60억원과 마을별로 5억원의 국비예산이 지원된다.

군은 2018년도 대상사업도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참여형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공모사업 신청 과정에서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주민교육, 마을별 공모사업 발표회 참여 등 사전 절차이행 등의 번거로움으로 사업 참여가 저조한 상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수범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이후 마을별 사업 참여 수요조사 후 참여마을에 대한 현장포럼과 주민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식을 향상시키고 예비계획을 수립해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학 친환경농정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에 따라 내실 있는 사업 공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 및 기초생활 수준 향상,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인구 유지, 지역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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