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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주대 적립금 2천917억원

세명대 1천429억원, 서원대 420억원
도내 사립대 적립금 총액 5천511억원

  • 웹출고시간2016.08.31 19:17:37
  • 최종수정2016.08.31 19:17:37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이 전년도보다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전국 대학들의 8월말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중 적립금이 늘어난 대학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대원대, 충청대, 폴리텍청주 등 6개 대학에 불과했다.
반면 적립금이 2014년에 비해 감소한 대학은 세명대와 영동대, 청주대, 강동대 등이었다.

도내 사립대학별 2015년 적립금 현황을 보면 극동대가 65억1천575만원, 꽃동네대가 교비회계 43억4천244만원 법인회계 118억8천333만원 등 모두 162억2천577만원, 세명대가 1천429억8천182만원, 영동대가 6천432만원, 중원대 6천355만원, 청주대 2천917억5천102만원 등이었다.

또 전문대로는 강동대가 136억6천967만원, 대원대가 190억7천313만원, 충청대 186억857만원,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가 1억5천470만원을 기록했다.

적립금이 가장 많이 감소한 대학은 세명대로 25억22만원, 강동대 15억1천659만원, 영동대 11억3천989만원, 청주대 5억1천901만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도내 사립대중 적림금이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극동대로 64억4천575만원, 충청대 40억598만원, 서원대 10억8천645만원, 꽃동네대 1억5천734만원, 대원대 9억6천807만원, 폴리텍대 청주캠퍼스 1천332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지난해 충북도내 사립대들의 적립금 총액은 5천511억9천984만원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매년 사립대들의 적립금이 늘어나기만 하다가 지난해 감소했다"며 "이는 대학들이 시설 또는 건축물 신축이나 장학금 지급 등이 늘어난 것으로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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