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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11월까지 국가지원 1차 암 검진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간암 6개월 간격으로 실시

  • 웹출고시간2016.08.22 10:50:24
  • 최종수정2016.08.22 10:50:24

옥천군보건소의 암검진 미수자 검진홍보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올해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에 대한 검진 홍보를 추진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8만7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8만6천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암 종별 검진주기는 △위암(만40세 이상 남녀, 2년 간격) △대장암(만50세 이상 남녀, 1년 간격) △유방암(만40세 이상 여성, 2년 간격) △자궁경부암(만20세 이상 여성, 2년 간격) △간암(만40세 이상 남녀 중 해당연도 전 2년간 간암발생고위험군 해당자, 6개월 간격) 등이다.

이중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는 지난해 만30세 이상에서 올해 만20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간암 검진주기는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졌다.

지역 내 암 검진기관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미수검자는 오는 11월말까지 검진을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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