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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시농업관 교차로 정주기 신호 전환

시, 보행자 압버튼 보행신호등도 설치

  • 웹출고시간2016.08.08 16:27:33
  • 최종수정2016.08.08 16:27:33
[충북일보=청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앞 교차로가 점멸신호에서 정주기 신호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최근 충북지방경찰청,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점멸신호를 정주기 신호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많으나 상대적으로 보행 수요가 적은 횡단보도는 보행자 압버튼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행자 압버튼 보행신호등은 보행자가 직접 신호등 철주에 설치된 압버튼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보행신호가 켜지는 신호등을 말한다.

시는 도시농업관 인근 외에도 신호운영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행자 압버튼 보행신호등 설치해 차량정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3대 시민운동인 '교통사고 줄이기'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지역 교통사고 건수는 77건, 사망사고는 79명에 달한다"며 "교통사고줄이기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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