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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진행

320명 대상으로 9회에 걸쳐 공연 및 특강 제공

  • 웹출고시간2016.07.27 11:04:42
  • 최종수정2016.07.27 11:04: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형극 및 샌드아트(모래공연)와 캐리커처, 목공예수업 등 직접 만들어 보는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3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27일 이야기 부채 만들기(연수힐스 도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20일 목공예수업(수안보), 9월10일 캐리커처 그리기(시청), 10월20일 똥돼지왕방귀 마술인형극(수안보, 시립도서관), 10월26일 미니북만들기(연수힐스), 11월17일 샌드아트(봉방), 12월13일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목행, 봉방) 등을 운영한다.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행사 2주전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작은도서관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와 전화(850-3278)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작은 도서관 주변에 사는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작은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공연은 총4회에 걸친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해 160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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