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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여름축제, '2016충주호수축제' 개최

30일~8월 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워터파크, 수상대회, 수상레포츠, 신나는 공연, 맥주페스티벌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6.07.25 10:48:06
  • 최종수정2016.07.25 10:48:06

'2016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연일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빌딩숲에 갇힌 도시민들을 더욱 지치게 한다.

이럴때 도심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시원하게 더위도 식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으면 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로 떠나는 시원한 바캉스'를 주제로 한 '2016 충주호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아 중부권 최대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충주호수축제는 낮 시간대에는 5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영상쇼와 신나는 공연,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색창작보트 경주대회, 튜브 줄다리기 같은 각종 수상대회가 개최되고, 카약, 카누 등 탄금호 수상레포츠 아카데미와 함께 모터보트를 활용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으로 누구나 쉽게 수상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얼음깨기, 수중 림보 등 다양한 물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조정경기장 2층 실내에 마련된 '와유바유 농촌체험 코너'에서는 공예체험, 블루베리 체험, 수경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모래사장과 어린이놀이터에서도 충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림웍스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수십점의 유등과 LED 조형물, 그리고 50m의 빛 터널 등 추억을 담을 포토존도 마련된다.

8월 6~7일 이틀간 그랜드스탠드 앞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될 '비치발리볼' 대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다른 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충주호수축제는 지역의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정문구 관광진흥팀장은 "충주호수축제는 다른 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을 즐겁게 할것"이라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탄금호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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