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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에 김양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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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2:36:57
  • 최종수정2016.07.07 13:42:01
[충북일보=청주] 새누리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은 7일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총회를 개최해 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로 재선의 김양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당의 화합과 단합을 꾀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된 후보자가 도의회 본회의에서 선출될 수 있도록 할 것과 일체의 해당행위나 당의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했다.

이를 위해 당의 도의원 총회 결과를 전폭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총 31명의 도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은 20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1명으로, 다수당의 도의장 후보가 도의장에 선출되는 셈이다.

이날 새누리당 도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 의원은 "그동안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여러가지 갈등과 분열의 모습이 비춰진 것에 대해 도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후반기 도의회가 도민들께 사랑받고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의장 후보는 1955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여고와 수도여자사범대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민선 4시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부의장 후보 투표에서는 초선의 엄재창(단양) 의원이 선출됐고, 도의회 원내대표로는 초선의 박한범(옥천) 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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