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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 성장동력사업 위한 '미래전략사업단' 출범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도전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16.07.05 13:55:21
  • 최종수정2016.07.05 13:55:2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통한 신 성장동력사업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지난 1일자로 기존의 전략사업단을 '미래전략사업단'으로 새롭게 조직개편하고 공식 출범했다.

기존의 전략사업단은 투자유치과, 경제과, 관광과, 한방바이오과,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등 6개과 단위로 편제 운영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현안사업으로 추진으로 인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한계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오는 2020년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비상을 위한 비전아래 투자유치와 관광레저, 한방바이오를 미래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정하고 민선6기 후반기 시정핵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미래전략사업단'을 새롭게 개편했다.

먼저 투자유치과는 그 동안 제1산단의 100%분양과 제2산단의 97%분양을 통해 제천시의 전략사업인 제약, 식품, 한방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기업군을 집중 유치함으로써 수도권 소재 이전기업과 남부지역에서 수도권 가까이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제천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관광레저과는 그동안 시가 구축해 월악산권, 청풍호권, 의림지권, 박달재권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방바이오과는 2010제천국제한방비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 경험과 노하우, 공직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충청북도와 함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를 '사람중심 희망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1천여 제천시 공직자의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자연치유도시', '한방특화도시'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을 힘차고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14만 제천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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