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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옥천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17회 163일 회기 250건 안건 처리, 군민과 함께한 의정 평가

  • 웹출고시간2016.06.30 10:59:32
  • 최종수정2016.06.30 10:59:32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물이용부담금 현실화 촉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7대 옥천군의회가 6월 30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군 의회는 7대 의회가 시작된 2014년 7월 1일부터 총 17회, 163일의 회기를 통해 25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유형별로는 조례·규칙안 143건, 예산안 8건, 승인·동의안 27건, 건의·결의안 6건, 기타 일반의안 64건 등이다.

이중 19건은 의원발의한 것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1월 충북도립대학 기숙사 건립 촉구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물이용부담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 등 현안문제 해결에도 목소리를높였다.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빈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은 실제 법 개정이 이뤄져 성공적인 의정활동으로 꼽힌다.

이런 활발한 의정활동은 의정교육과 로컬푸드 사업 선진 지자체 방문 등의 의정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그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는 지역 현안 사안으로 대두된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 지자체인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을 찾아 군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 의회는 군정 현안에 대해 총 33건의 군정에 대한 질문 및 24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군 의원들은 매월 2회 총 48회의 의원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요구사항과 문제점을 수시로 집행부에 전달함으로써 군정에 민의가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일손돕기 등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남4군 합동 의원연찬회, 금산군의회 정보교류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교환, 유대감 형성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민경술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회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의회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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